억만장자 첸의 단 하나의 약점은 여자?
그를 치유하기 위해 나선 대한민국 빈곤층, 리나
두 사람이 그려 내는 화끈한 로맨틱 코미디!
《유혹의 향기》
가족의 전 재산을 들고 도망간 제부를 찾기 위해 무작정 프랑스 파리에 온 리나는 소매치기를 당해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영사관도 전화를 받지 않는 주말, 그녀는 아르바이트라도 하기 위해 구인 광고를 찾던 중 면접을 보기만 해도 교통비를 주겠다는 업체를 발견한다.
면접을 보러 간 리나는 조금 수상쩍은 분위기에 주눅이 든다.하지만 잠깐 사이에 그녀는 세계 억만장자 16위인 잘나가는 사업가 첸의 수행 비서로 채용된다.하지만 말이 수행 비서이지, 사실은 여성을 병적으로 기피하는 첸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그의 곁에 그림자처럼 머무는 일을 하게 되는데…….
“지독하군.”
리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네?”
“당신이 풍기는 냄새.”
“냄새?”
첸은 더욱더 인상을 찌푸렸다. 리나도 덩달아 얼굴을 찡그렸다.
“페로몬.”
“그런 게 맡아져요?”
“전혀 모르나? 자신의 냄새를?”
“저는 전혀…….”
리나는 서둘러 손등이며 어깨며 자신의 냄새를 킁킁 맡아 보았지만 영 알 수가 없었다.
“괴로우시면 저는 이만 가 보겠습니다.”
리나가 일어서자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던 첸이 그녀를 쏘아봤다.
“그렇게 끈기가 없나? 그쪽이 왜 여기 이렇게 나와 함께 있는지 한시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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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12-13 10: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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