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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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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로 쉽게 쓴기업의 ‘가치관 경영’ 안내서
[17-02-23 11:04]
우리나라 회사원들에게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열의 아홉은 영리 추구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기업이 영리 추구가 아니라 ‘가치 추구’라고 이야기하는 책이 다. 왜 기업의 목적이 영리 추구가 아니고 가치 추구가 되어야 하는가? 그건 사람이 모여서 만든 조직이 기업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우리가 어떤 개인이 있는데 그 사람이 살아가는 목적이 돈 버는 것뿐이라고 한다면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존경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기업의 목적이 영리 추구가 아니라 ‘가치 추구’라는 것을 강력하게 이야기하는 그런 책이다.
그 동안 이런 것도 모르고 덤볐단 말이야?
[17-01-24 12:24]
‘큰손’과 맞서야 하는 두뇌 게임! 큰돈 버는 개미들이 지키는 40가지 게임의 법칙! 이런 게 있다면?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매일 같이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정보를 찾아 그 가치를 따져 본다. 또 기술적 분석에 의존하여 차트 모양을 보면서 사야 할지 팔아야 할지를 고민한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여 열심히 연구해도 실제로 투자에 성공하여 수익을 얻는 경우는 너무나 드물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주권 재민의 규범이 된 〈버지니아 권리 선언>
[16-12-29 16:44]
〈버지니아 권리 선언〉은 1776년 6월 초 54세의 조지 메이슨 (1725~1792)에 의해 기초되었다. 메이슨은 영국으로부터 억눌렸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버지니아 주민의 이상을 담아 이 세계사적인 문헌을 작성했다. 16개 조항 가운데 마지막 신앙의 자유에 관한 조항은 우리에게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말로 잘 알려진 패트릭 헨리가 집필하였다. 버지니아 의회는 메이슨의 초고를 약간 수정하고 두 조항을 추가하여 통과시켰다. 주 의회에서 〈버지니아 권리 선언〉이 통과하고 3주 뒤에 아메리카 대륙 회의가 채택한 미국의 〈독립 선언서〉 작성에는 이 문헌이 크게 참고했다.
준비된 자 위해 현실에 존재하는 답 <답을 내는 조직>
[16-11-30 16:12]
언제나 정답은 시장과 현장 가까이에 있다. 자신의 경험과 감으로 정답을낼 수 있다고 믿는 순간이 곧 위기의 순간이다. 현실에서 정답을 내는 사람은 대부분 한계에 도전하거나 끝장을 보는 사람이다. 무사안일과 적당함이 판치는 조직 문화 에서는 오히려 이런 사람이 도태된다. 조직을 혁신하지 않고는 기술도 의식도 혁신이 없다.
소유 아닌 공유, 혼자 아닌 함께! 메시 생태계의 핵심을 말하다 <메시>
[16-11-24 11:09]
저자는 마치 미래에서 온 사람처럼 새로운 용어와 조어를 많이 사용한다. 때로는 길고 지루한 설명보다 통찰력 있는 한두 단어에서 오히려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몇가지 어휘를 살펴보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도움이 될 듯하다.
암호를 풀어내듯 파헤친 사회 문화의 속살 <컬처 코드>
[16-11-19 15:48]
심리학과 문화인류학을 전공한 저자는 우연히 마케팅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소비자의 뇌에 각인된 문화적인 배경이 자신도 모르게 의사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되는 현상을 발견하고 사랑, 비만, 젊음, 돈, 품질, 음식, 술, 사치품 등에 대해서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암호(cord)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컬처 코드라고 부른다.
흐름 벗어나되 ‘사회적 의미’ 고려한 차별화라야 <디퍼런트>
[16-11-16 13:18]
저자는 어떤 주제를 파워포인트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설명하는 것보다는 다소 어지러워 보이고 일관성이 희생되 더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이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독과 다독, 모두가 요구되는 책이다.
모바일 스마트 혁명이 가져올 전통산업의 미래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16-11-12 15:07]
인터넷과 스마트폰, 소셜 웹의 급속한 확산은 지구 반대편 사람들과 실시간 소통을 가능케 함으로써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느낌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제 미래는 노스트라다무 스로 대변되는 예지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검색 능력에 달렸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산업이 IT를 만나면서 펼칠 미래를 전망한 책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도 그 결과물이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일의 개념부터 바꿔라 <똑바로 일하라>
[16-11-09 14:01]
이 책을 읽어야 할 독자는 ‘경영자’다. 그리고 멀지 않은 미래 경영자를 꿈꾸는 이들이다. 그 중에서도 나는 소자본 창업을 준비 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머리와 가슴으로 배우고 익혀두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맨의 필독서로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해당 분야의 통찰력 파는 21세기 형 세일즈 시대 <파는 것이 인간이다>
[16-11-09 11:56]
21세기야말로 바야흐로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이며,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 바로 생각과 인식의 교류이기 때문이 다.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사상과 논리를 돈 들이지 않고 세상을 향해 흩뿌릴수 있으며 그에 반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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