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과 1월까지 약 6주 동안 아마존 셀프출판 플랫폼을 통해 15만 달러의 인세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미국에 유명한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과 J.K 롤링의 6주간 인세가 그보다 못미치는 수준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자책 셀프출판 작가와 전통적인 출판 방식을 선택한 작가와의 인세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전언입니다. 아마존은 2.99 ~9.99 달러 사이의 셀프출판 전자책의 판매인세로 70%를 지급합니다.
조 콘레이스는 아마존 킨들 단말기에서 그의 책을 보고 싶어 하는 한 팬의 권유로 지난 2009년 첫 전자책 셀프출판을 했으며, 처음 한달 수입은 1400달러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후 2년간 그는 자신의 소설과 단편 등을 아마존에 올렸고, 작년까지 약 6만8000달러의 인세수입을 거뒀다고 합니다.
그는 “전자책은 종이보다 선호도가 높은데다 즉시 독자들에게 전달되고, 독자들이 버튼 한번으로 구매할 수 있어 대박이 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성공비결은 무료 이벤트가 크게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이전 5일간 그의 책 40여권을 한질로 묶여 무료 판매 이벤트를 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많은 독자들이 그의 책을 구매했으며, 이후 6주 동안 많은 독자들이 정식 구매했다는 겁니다.
그는 “기존 출판산업이 비효율적이며, 아마존 (셀프출판 플랫폼은) 독자들에게 즉각 구매할 수 있는 수단으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신에서는 독립작가(independent writer)를 출판사에 의존하지 않은 작가들을 지칭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