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황태자비가 된 여인, 그녀를 연모하는 세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 ‘그림자 꽃’
  • <제1 회 라떼북 공모전 수상작> 숨어 살아야 하는 여인과 그 여인을 비밀스럽게 연모하는 세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
  • 4<제1 회 라떼북 공모전 수상작>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으려 하고, 너무 냉대하시는 것 아닙니까?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여기에 데려다 놓은 것인데 그대가 나를 봐주지 않으면 어찌합니까?”
    “어차피 당신이 제멋대로 나를 가두어 놓은 것이 아닙니까?”


    역모죄로 하루아침에 천민이 된 여인,
    새로운 이름으로 황태자비의 자리에 앉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천민이 된 초희는 아무도 모르는 황궁의 전각에 살았다. 황실의 무사인 오라버니에게 차를 달이는 게 삶의 낙이었고, 삶의 여유로움은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였다.

    물론 그런 초희를 유심히 지켜본 황태자 시환을 만나기 전까진. 한순간 연정에 빠진 사내였고, 그 남자가 말한다. ‘은초희’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화영’이란 이름으로 천린국의 황태자비가 되어달라고.



    숨어 살아야 하는 여인과
    그 여인을 비밀스럽게 연모하는 
    세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 <그림자 꽃>



  • 글쓴날 : [16-06-14 17:03]
    • 원종경 기자[dcon@myde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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