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하여 젊은 나이에 사장의 자리에 오른 인혁.
겉으로는 비서로만 보이지만, 사실은 인혁의 애인이었던 주연.
아무도 모르는 그들의 짜릿한 사랑이야기!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하여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의 사장에 오른 강인혁.
그에게는 회사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다.
바로 비서인 주연과 사귀는 사이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아무도 몰래 사장실에서 짜릿한 비밀연애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갔지만, 인혁은 딱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다.
조금 더 관계를 진전시키려고 하면 혼전순결을 지켜야한다며 인혁을 더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주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혁은 주연에게 판촉물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판촉물을 받으러 간 주연은 사탕바구니를 받아들고는 어리둥절하였지만, 무사히 회사로 들고 와서 인혁에게 건네준다.
그러자 인혁은 화이트데이 선물이라며 주연을 놀라게 한다.
사탕바구니와 함께 반지까지 건네주며 프러포즈를 한 인혁은 일사천리로 결혼을 진행시킨다.
그들의 결혼소식에 동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축하의 말을 건넨다. 그렇게 신혼여행을 떠난 둘은 첫날밤을 맞이하게 되는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그들의 사랑스러운 몸짓,
그래서 더 짜릿한 그들의 신혼이야기로 당신을 초대한다.